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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7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NC 선발투수 해커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3승 방어율 1.31의 로저스를 내세웠다. NC는 15승 4패 방어율 2.67의 해커가 선발 등판했다. 마산=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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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이스 해커가 무너졌다.
해커는 2일 창원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7실점했다. 57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은 1개, 몸에 맞는 공이 1개였다. 그는 지난 6월2일 창원 LG전에서 2⅔이닝 9피안타 8실점으로 올 시즌 최소 이닝, 최다 실점을 동시에 기록했는데 이날 흐름도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회부터 실점을 했다. 2아웃까지 잘잡고 나바로에게 내야 안타, 최형우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타석에는 박석민. 해커는 볼카운트 1B2S에서 슬라이더를 바깥쪽으로 잘 떨어뜨렸지만 좌월 3점 홈런을 얻어 맞았다. 3회에느 2사 만루에서 이승엽에게 우전 안타, 채태인에게 우전 안타, 이지영에게도 우전 적시타를 맞아 대거 4실점 했다.
김경문 감독은 0-7로 뒤진 4회 이날 엔트리에 등록된 왼손 손정욱을 투입했다.
창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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