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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서 제 역할은 했다. 하지만 다소 아쉬웠던 결과였다.
쉽지 않았다. 1회 깔끔하게 삼자범퇴.
하지만 2회 테임즈와 이호준에게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이종욱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위기. 하지만 손시헌의 3루수 앞 땅볼 때 3루수 허경민이 홈에 공을 뿌렸고, 3루 주자 테임즈가 아웃됐다. 결국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병살타로 처리하거나, 홈에서 3루 주자를 태그 아웃시킬 수 있었다.
NC 선발 에릭 해커는 두산 타선을 완전히 제어했다. 두산은 4회 1점을 추격했지만, 6회 장원준은 또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손시헌의 좌전 2루타와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 김태군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장원준의 투구수는 121개. 4개의 볼넷이 아쉬웠지만, NC 타선의 중량감 때문에 더욱 정교한 컨트롤을 구사하려도 실패한 결과물이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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