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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 사진제공=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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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뉴욕 양키스에서 뛴 에스밀 로저스(29)를 영입했다.
한화는 1일 로저스와 연봉 7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쉐인 유먼을 웨이버 공시한 뒤 8일 만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저스는 키 192㎝, 몸무게 90㎏의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평균 150㎞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03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입단 이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7시즌 210경기 19승 22패, 5.59의 평균자책점. 올 시즌에는 양키스에서 18경기 33이닝 1승1패 6.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선발로 7경기 출격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 삼진 28개 볼넷 12개를 기록했다.
로저스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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