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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이마트 그린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어 오후 4시30분부터 이재원, 정우람, 김강민, 최 정의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인회는 와이번스 공식 멤버십인 'PLAY With'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배포된 쿠폰을 소지한 회원만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오후 4시50분부터 30분간, 광장 내 응원단상에서 응원단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홈페이지(www.skwyverns.com)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kksh316@skwyverns.co.kr)로 접수한 총5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사생대회 입상자에게는 갤럭시탭, 닌텐도, 포켓포토,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의 상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2일에는 경기 전 1루 응원단상에서 '이마트 그린데이' 기념 선수단 애장품 경매 행사가 진행되는데 수익금 전액은 시즌 종료 후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매 행사에는 입장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1일과 1일 경기 전 시구는 '이마트 바이럴 캠페인 모델' 김광호씨와 대형쇼핑센터 '이마트타운'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이 각각 맡는다. 2일 경기에서는 이마트 후원아동 박태은 군이 시타, 이마트 후원 임직원 대표가 시구를 진행한다.
이밖에 '이마트 그린데이' 행사 기간 내에는 '일렉트로맨'과 함께하는 경품이벤트, 이마트 장바구니 투척 이벤트, 바비큐존 삼겹살 배포 등 이닝간 교체타임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SK 선수단은 2010년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그린 유니폼을 착용했으며 이번 3연전 기간동안 그린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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