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경수(31)가 29일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2점포를 쏘아올렸다. 2-1로 살얼음 리드를 하던 3회초 2사 1루에서 넥센 선발 송신영을 상대로 우중월 2점홈런을 뽑아냈다. 넥센 우익수 스나이더가 전날경기처럼 막판 점프를 시도했지만 잡을 수 없었다. 올시즌 13홈런이다. 팀내 홈런 2위다. 홈런 1위는 김상현(15개)이다. 프로 11시즌째인 박경수의 개인최다홈런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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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목동구장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 송신영과 kt 저마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kt 박경수가 3회 넥센 송신영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박경수.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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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홈런 도발에 팀홈런 1위 넥센도 지지 않았다. 3회말 박병호가 나섰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달궜다. 박병호는 3회말 무사 1루에서 kt 저마노를 상대로 전광판을 직격하는 130m짜리 대형홈런을 뿜어냈다. 시즌 32호로 홈런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3회말 kt가 4-3으로 리드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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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목동구장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 송신영과 kt 저마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박병호가 3회 kt 저마노를 상대로 시즌 32호 투런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박병호.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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