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간판 타자 이승엽이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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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말 3연전 1차전이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9회초 1사 1, 3루 삼성 이승엽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삼성은 선발투수로 6승 5패 방어율 4.50의 클로이드를 내세웠다. 한화에서는 3승 3패 방어율 6.60의 배영수가 선발 등판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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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0-0이던 2회초 1사 2루때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한화 외국인 우완선발 미치 탈보트와 만나 볼카운트 1B에 들어온 2구째 바깥쪽 투심 패스트볼(시속 147㎞)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1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25일 만에 홈런을 추가해 시즌 홈런 갯수를 16개로 늘렸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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