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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탈보트는 4회를 버티지 못했다.
2회에도 흔들렸다. 두산의 하위타선 유민상과 김재호에게 연속 볼넷. 폭투로 무사 2, 3루. 하지만 민병헌을 삼진처리한 뒤 정수빈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2사 만루에서 로메로를 다시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한화는 2회말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탈보트는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오재원의 3루수 앞 땅볼을 주현상이 실책했다.
3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4자책점). 투구수는 70개였다. 한화는 최근 선발 로테이션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송은범은 2군에 내려가 있고, 유먼도 좋지 않다. 여기에 이날 탈보트도 부진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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