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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이번주) 반타작이 목표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6-30 17:32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최소 반타작이 목표입니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이번주 6연전의 목표치를 승률 5할로 잡고 있다. LG는 30일부터 주중 두산과 3연전 그리고 주말에 삼성과 원정 3연전을 갖는다. 두산과 삼성은 상위권팀이다. LG는 29일 현재 9위에 한 달 이상 머물러 있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투타 밸런스가 맞아들어가고 있다. LG는 지난 15일 큰 폭의 코칭 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1군의 타격, 작전주루, 수비 코치를 바꿨다. 또 한나한을 퇴출하고 새 외국인 선수 히메네스를 영입했다.

양상문 감독은 "이번주 6연전이 우리에게 중요하다. 우리는 여기서 까먹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다음달 올스타전 휴식기 이전에 중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

LG는 29일 현재 34승1무40패다. 8위 롯데(34승39패)와는 승차 반게임이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한화(38승35패)와의 승차도 4.5게임이다.

LG가 이번 6연전에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따라 중하위권의 순위 싸움이 지금까지와는 달라질 수 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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