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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ML 첫 1경기 3홈런 내주고 7실점

기사입력 2015-06-22 06:50 | 최종수정 2015-06-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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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디트로이트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내준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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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의 22일 디트로이트전 2회 투구 모습.


뉴욕 양키스의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홈런 3개로 무너졌다.

22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한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1경기 3홈런을 맞았다. 5회까지 홈런 3개를 포함해 10안타 7실점했다. 4승3패, 평균자책점 3.17.

1회 2사 후 최악의 상황이 이어졌다. 미겔 카브레라에게 안타를 내준데 이어 빅터 마르티네스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뒤이어 내야수 실책이 나왔고, J.D 마르티네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2회에도 위기가 계속됐다.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줘 2사 만루. 빅터 마르티네스에게 다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볼카운트 2S에서 바깥쪽 낮은 공이 적시타로 이어졌다.

다나카는 5회 선두타자 J.D 마르티네스에게 다시 1점 홈런을 맞았다. 5회까지 투구수 90개.

오른쪽 손목 염증과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다나카는 복귀 후 3경기에서 모두 7이닝 2실점 이내의 호투를 했다. 하지마 4경기 만에 난타를 당하며 무너졌다.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12대4 승.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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