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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5 프로야구 한화와 KIA의 경기에 앞서 KIA 김기태 감독이 한화 덕아웃을 향해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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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들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잘했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kt 위즈를 맞이해 2연패를 끊고 승리를 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는 19일 광주 kt전에서 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최영필의 깔끔한 투구가 승리를 이끌었고, 적시에 터진 신종길과 필의 홈런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잘했다. 수고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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