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와 대한체육회가 함께한 야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식 야구동아리가 있는 궁항초등학교와 초월고등학교는 연식야구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가운데 김건우 윤재호 최해식 등 KBO 리그 스타출신 야구인들로부터 직접 야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했다.
KBO 야구발전위원회 허구연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야구붐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도움으로 평소 야구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도 야구를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BO는 2013년 전국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재능기부 활동을 올해 13개교로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과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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