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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의 2015 KBO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가 7대3으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완투승을 거둔 옥스프링과 장성우 배터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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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 자신감 심어주고 싶다."
kt 위즈 에이스 옥스프링이 kt 구단 역사의 한페이지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옥스프링은 4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 9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7대3 승리를 이끌었다. 완투승. kt 창단 이후 첫 완투승 투수가 나왔다.
옥스프링은 경기 후 "1회 너무 긴장해 연속 3안타를 맞고 2실점 했다. 하지만 장성우와의 호흡이 점점 나아지며 좋아졌다"고 말하며 "선발투수는 항상 완투승을 목표로 하는데 목표를 달성해 기분이 좋다. 동료들의 수비 덕분에 자신있는 피칭을 할 수 있었다. 경기에서 우리팀 어린 선수들이 실수를 하거나, 잘할 때마다 박수를 쳐준다.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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