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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28)가 대타로 해결 능력을 보여주었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2할8푼7리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이번 3연전의 첫 두경기에서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피츠버그 구단에서 빅리그 첫 시즌임을 감안해 강정호에게 체력 안배를 해주고 있다고 봐야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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