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황재균이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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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29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3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울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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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1로 앞서던 4회말 2사 후 타석에 나와 1점 홈런을 날렸다. 한화 선발 투수 송은범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슬라이더(시속 135㎞)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짜리 1점 홈런.
이로써 황재균은 울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3연전에서 매경기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홈런 갯수를 13개로 늘렸다.
울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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