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간판 외야수이자 리그 타율 3위(0.352)로 맹타를 과시하던 김경언이 사구에 맞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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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7회초 1사후 김경언이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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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언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0-0이던 1회말 2사후 첫 타석에 나왔다가 KIA 선발 임준혁이 던진 공에 오른쪽 종아리 부위를 맞았다. 공에 맞은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김경언은 홍남일 트레이닝 코치의 검진 이후 곧 대주자 황선일로 바뀌었다. 한화 관계자는 "덕아웃에서 아이싱 등 후속 치료를 받고 있는데, 병원 검진까지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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