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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넥센)의 친형 나성용(27)이 프로 첫 만루포를 쳤다.
나성용은 이날 1군 등록, 7번 지명타자로 올해 첫 출전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나성용 대신 먼저 최승준을 콜업하려다가 허리 통증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나성용으로 바꿨다.
LG는 위기다. 그런데 나성용은 찾아온 기회를 바로 살렸다.
지난 2011년 신인 지명 3라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나성용은 FA 송신영의 보상 선수로 LG로 이적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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