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두산은 시즌 중 약 2만여석의 좌석을 '사랑의 좌석나눔'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해 사회/문화소외계층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기타 서울시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지원한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을 기념하기 위한 시구에는 박원순 시장. 시타에는 황용규 협의회장이 나선다. 박 시장은 21번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황 회장은 22번을 단다. 이는 두산의 원년 우승 때 투수(박철순)와 포수(김경문)의 당시 등번호로 두산의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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