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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이겼다.
이범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7-6으로 역전에 성공한 KIA는 모처럼 타선이 폭발해 11대6으로 이겼다.
김기태 KIA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지난 스프링캠프 때 훈련을 복기했으면 좋겠다. '나는 오늘 팀과 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왜'라는 글귀를 다시 한번 상기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