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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타순변화, 손주인 1번-오지환 9번 배치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5-10 16:57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라인업 변화로 돌파구를 찾는다.

LG는 1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손주인을 1번-3루수, 오지환은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시켰다. 전날 각각 7번, 1번으로 나섰던 손주인과 오지환은 상하위 타순을 바꿔 나선다. 또한 전날 9번 타순에 배치됐던 박지규는 7번-2루수로 올라왔다.

경기 전 만난 양상문 감독은 "지환이가 너무 안 맞기도 하고, 주인이와 바꿔줬다"고 설명했다.


수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2015 KBO리그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5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1회말 무사 2루에서 손주인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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