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각) 뉴욕 메츠전 8회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린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AFPBBNews = News1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23년 연속으로 홈런을 때렸다.
30일(한국시각) 뉴욕 메츠전에 7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8회 우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첫 홈런이고,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지난해 7월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9개월 만의 홈런 신고다. 4타수 1안타 3타점. 이치로는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인 1993년부터 23년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