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두산과 KT의 경기가 28일 잠실에서 펼쳐 졌다. 두산 유희관이 선발 등판 KT 타선을 상대로 역투를 하고 있다. 유희관은 올시즌 4번 선발 등판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5.04.28/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희관은 28일 잠실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유희관은 7회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투런 홈런을 허용했던 신명철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복수에 성공했다.
이 삼진이 이날 경기 유희관의 8번째 삼진이었다.
유희관의 이전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은 7개. 총 5차례 7탈삼진 경기가 있었다. 7개를 넘어선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