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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이 추신수에게 도전이다. 그는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추신수에게 여전히 신뢰를 보냈다. 추신수의 타격감이 기대치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의 타격 부진이 심각하다. 급기야 타율이 1할 밑으로 내려갔다. 9푼6리. 6경기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도 졌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경기 연속으로 우익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두 차례 삼진을 당했다. 삼진, 내야 땅볼, 직선타 그리고 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52타수 5안타 7볼넷 15탈삼진 5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1할 벽이 무너지고 말았다. 추신수는 타율 랭킹에서 189위.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 추신수 보다 밑에는 아무도 없다.
텍사스가 1대3으로 졌다. 텍사스는 7승1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