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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일본 언론은 오승환 포크볼에 주목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던진 15개의 공 중 5개가 포크볼이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타자 다카하시 슈헤와 마지막 타자 오시마 요헤이를 삼진으로 잡아낸 결정구가 포크볼이었다. 포크볼 구속은 최저 시속 131㎞, 최고 133㎞였다.
포크볼 포함 오승환 투구에 대한 한신팬 실황반응도 눈길을 끈다. 이날 해외네티즌반응 번역사이트 가생이닷컴은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전했다. 일본 야구 팬들은 "포크볼 죽인다" "최강 투수 탄생" "오늘 오승환 공은 절대 맞을 것 같은 생각이 안 들어" "과연 오승환" "오승환의 무적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오승환 1이닝 3탈삼진 5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