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IA의 2015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날 경기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예정된 가운데 양팀 선수들이 훈련을 펼쳤다. KIA 김기태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4.05/
KIA 김기태 감독은 시즌 개막 이후 지금까지 수염을 깎지 않고 있다. 연승을 위한 징크스다.
KIA가 또 이겼다. KIA는 5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과 투수들의 호투로 4대1로 승리했다. 6연승을 내달린 KIA는 지난 2003년(8연승) 이후 개막 최다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대졸 신인 문경찬은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