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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 양의지 첫 연속 타자 홈런 기록

기사입력 2015-03-29 16:22 | 최종수정 2015-03-29 16:23

[포토] 투런포 오재원, 강렬한 어퍼컷 세리머니!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2사 1루 두산 오재원이 우월 투런포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3.29/

두산 베어스가 연속 타자 홈런을 쳤다. 오재원과 양의지가 그 주인공이다.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이다.

오재원은 29일 잠실 NC 다이노스전, 1-1로 팽팽한 7회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손민한의 초구를 두들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두산이 3-1로 리드했다.

이어 양의지는 바뀐 투수 노성호를 두들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4-1로 달아났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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