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보름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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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제시 한과 상대해 1회초 좌익수 뜬공,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에릭 오플래허티와 상대해 2루수 앞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2-4로 뒤진 8회초 1사 1루서 우완 R.J.알바레즈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상대 우익수 크레이크 젠트리가 실책을 범하면서 1루주자는 득점에 성공했고, 추신수는 3루까지 내달렸다. 추신수는 대주자로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감했다.
텍사스는 8회 추신수의 안타에 힘입어 4-4 동점을 만들었으나, 끝내 6대7로 패배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