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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도 안성베네스트GC에서 '제33회 야구인 골프대회'가 폭설로 인해 취소되었다. 스포츠조선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동 주최하는 제33회 야구인골프대회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에 시작해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야구인골프대회로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이기도 하다. 프로야구 전 구단의 감독과 코치, 선수, 프런트는 물론 원로 야구인과 KBO 임직원, 심판, 방송사 해설위원, 기자 등 프로야구 관계자들이 모여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자리다. 대회에 참석한 KIA 이범호(왼쪽부터), 김주찬, 서재응, 이강철 코치, 삼성 김평호 코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성=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201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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