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마무리투수 페르난도 로드니(38)가 자비를 들여 한국을 찾아 리틀야구 선수들을 만난 것이 화제가 됐었다.
로드니의 전화에 피가로는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고.
피가로와 로드니가 한국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을까. 10월 삼성이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을 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로드니가 한국에 날아오는 것 외엔 방법이 없을 듯하다.
괌=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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