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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나성범(25)이 프로야구 3년차 최고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야수 나성범은 30일 올해 7500만원에서 193.3% 인상된 2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종전 3년차 최고연봉은 류현진이 한화 시절 세웠던 1억8000만원이었다.
이혜천은 1억원에서 9000만원으로 10% 삭감됐고, 손민한은 1억원에서 1억2000만원을 받는다. 박명환은 20% 삭감된 4000만원에 합의했다. 이재학은 올해 연봉 1억25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44% 연봉이 올랐다. NC는 1군 진입 2년만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해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연봉협상때 성적 외 플러스 요인이 적용됐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