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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나한 메디컬 통과, 어깨 이상 없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17:28


LG 트윈스가 23일 새로운 외국인타자 잭 한나한을 영입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구단

외국인 야수 잭 한나한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마지막 걸림돌이 사라졌다. 한나한은 이제 완전히 LG맨이 된 것이다.

LG 트윈스는 24일 "한나한이 이날 미국 현지에서 실시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어깨 수술을 받았다는 걸 알고 그 부분을 확인했다. 아무 문제가 없고 운동에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나한은 신시내티 레즈에서 2013시즌을 마치고 어깨 수술을 받았다. 올해에는 3루수 보다는 1루수로 출전하는 횟수가 더 많았다. 올해 7월 복귀해 총 26경기에 나갔다. 3루수가 아닌 1루수와 지명타자 또는 대타자로 출전했다.

LG는 한나한과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했다. LG는 한나한을 3루수로 기용하려고 한다. 주전 1루수는 정성훈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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