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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2015시즌 새 외국인 선수들이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했다.
소사는 지난 12일 LA에서 신체검사를 이상 없이 마치고, 현재는 올랜도에 머물고 있다. 조만간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푼타카나' 근처인 도미니카 고향집으로 가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다가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렐은 "한국 최고 인기구단인 LG 트윈스에 입단해서 정말 기쁘다. 시즌까지 기다리는 것이 무척 힘들 정도로 빨리 마운드에 서고 싶다"며 "LG 트윈스 팬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스프링캠프부터 잘 준비해서 2015시즌 L G트윈스 승리에 최대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3일 계약한 내야수 한나한은 "한국은 많이 춥다고 들었다.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LG 트윈스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전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