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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 우에하라 고지(39)가 오타니 쇼헤이(20)에게 투수에 전념하라고 조언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고민하다가 지난해 니혼햄과 계약한 오타니는 프로 입단 때부터 투수와 야수 겸업을 선언했다.
오타니는 올시즌 투수로 24경기에 등판해 11승4패-평균자책점 2.61, 야수로 8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4리-10홈런-31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시속 162km 직구를 던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