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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이 강정호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으로 거론한 뉴욕 메츠의 테리 콜린스 감독이 도리타니 다케시를 언급했다고 스포츠닛폰이 10일 보도했다.
현재 뉴욕 메츠는 주전 유격수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으로 보강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미국 언론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뉴욕 메츠가 강정호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빌리 빈 오클랜드 단장이 강정호에게 관심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도 비슷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허락하에 해외진출이 가능한 강정호는 다음 주에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