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야구팬들이 내년 시즌에도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보고 싶은 외국인 선수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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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 20홈런-20도루 기록을 달성한 삼성의 나바로가 126표, 19%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나바로는 역대 38번째, 외국인 타자 4번째로 20-20클럽에 가입했다. 30홈런(홈런 50포인트) 97타점 116득점(득점 5포인트) 25도루(도루 10포인트)로 타자 주요 기록에서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카스포인트 3716점을 얻어 알짜배기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3위는 7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 와이번스 마운드에 합류한 밴와트(50명, 7%)가 이름을 올렸다. 밴와트는 11경기에 나서 9승(승 100포인트) 1패(패 -25포인트)로 카스포인트 1585점을 기록하며 후반기 SK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으로 내년 시즌 잔류가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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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 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