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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중간계투들의 호투가 역전의 발판"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10-09 17:18


어떻게 보면 의외의 수확이다.

윤성환-박명환의 선발 맞대결로만 보면 삼성이 우위를 보이는 듯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NC 다이노스가 9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서 9대4의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삼성이 1회말 3점을 뽑을 때만해도 삼성의 손쉬운 승리가 될 것처럼 보였지만 NC가 6회와 7회에 홈런 5개를 폭발시키며 역전시켰다.

NC 김경문 감독은 "포스트시즌 운영을 했다. 선발이 일찍 내려간 상황에서 중간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그들의 호투가 역전의 발판이 됐다"라며 투수들을 칭찬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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