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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좌완 스페셜리스트 강영식이 8년 연속 5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9월 30일 현재 48경기에 등판한 강영식은 2경기에 더 출전할 경우 50경기를 달성하게 된다. 강영식이 바라보고 있는 8년 연속 50경기 출전은 은퇴한 조웅천(SK 코치, 1996~2008)에 이어 역대 2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한편 투수의 연속 시즌 50경기 출전 최다 기록은 1990년부터 2000년까지 20시즌을 활약하며 통산 투수 경기 출전수 부문 2위(813경기)에 올라있는 조웅천의 13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