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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송핑샹 중국 감독 "다음 대회 메달 따겠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9-28 15:50


한국과의 준결승이 끝난 뒤 공식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중국의 송핑샨 감독.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중국은 성장 과정에 있는 팀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중국 야구 대표팀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중국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0대10 7회 콜드게임패를 당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경기 후 중국 송핑샹 감독은 "이기고 싶었지만 일본 선수들, 특히 투수들이 너무 잘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선수들이 모여 훈련한 기간이 너무 짧았다. 그리고 실력도 부족했다"라고 평가했다. 송핑샹 감독은 "중국은 현재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 수준 차이가 있다. 국제 대회에 대한 경험과 훈련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메달을 따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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