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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에 프로야구는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프로 선수들이 주축이 된 야구 국가대표팀은 금메달 획득을 22일부터 일주일간 혈전에 들어간다.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삼성 류중일 감독은 지난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 탈락에 대한 명예 회복에 나선다. 감독의 최종 엔트리 선발과 전략이 경기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류중일 감독이 명예 회복을 하고 명장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유틸리티 내야수로 선발된 김상수(카스포인트 1897점)는 가장 치열했던 내야수 포지션의 경쟁을 뚫고 선발되며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김상수의 공과에 따라 대표팀의 명암이 크게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 시즌 9개의 블론세이브(BS -25포인트)를 기록한 임창용(카스포인트 1734점)은 주변의 불안한 시선을 받고 있어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써 위상에 걸맞은 활약으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프로 2년차 막내 구단인 NC 다이노스(75명, 12.6%)가 3위에 올랐다. 나성범(카스포인트 3412점)은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다 득표를 받을 만큼 NC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만약 대표팀에서도 호쾌한 장타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다면 NC가 앞으로 더 큰 흥행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도화선으로 한국프로야구는 중흥기를 맞았다. 안방에서 펼쳐질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 결과에 따라 구단뿐만 아니라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에도 명암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MBC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가 후원하는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타자와 투수의 기록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합 포인트제도이다.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 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