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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팔꿈치에 이어 발목 수술까지 받았다.
결국 지난달 2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추신수의 시즌은 끝이 났다. 특히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되는 발목 부위의 경우, 부상자가 속출한 팀 사정상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악화된 측면이 있었다. 본격적인 슬럼프의 원인이기도 했다.
추신수는 이번 수술로 찢어진 발목 연골을 치료받는다. 현지 언론은 추신수가 6~8주 가량 재활을 거치고 이후 러닝훈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