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동열 감독 "추가득점 실패해 어려운 경기"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22:12


1회초 4점을 뽑을 때만해도 승기를 잡는가 했다. 상대 에이스인 밴헤켄을 초반에 무너뜨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피니시 블로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추격을 허용했고 역전당했다.

KIA 타이거즈가 27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서 4대6으로 패했다. 1회초 4득점 이후 추가 득점이 없었다. 물론 찬스는 있었지만 정면으로 가는 타구에 주자들마저 아웃되며 힘들게 경기를 했다. 3회초엔 무사 1,2루, 6회초 무사 2루, 8회초 1사 1,2루의 기회가 무산됐고, 7회초엔 2사 1,2루서 박기남의 볼넷 상황에서 공이 뒤로 빠지자 2루주자 이대형이 홈까지 파고들다가 아웃되기도 했다.

KIA 선동열 감독은 경기 후 "선취득점 후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짧게 경기를 평했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1사 1,2루 KIA 김다원의 타구가 인필드플라이로 선언됐다. 하지만 나지완이 넥센 2루수 서건창의 원바운드 타구처리에 속아 2루로 뛰다 태그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자 선동열 감독이 나와 항의하고 있다.
목동=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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