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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양현종과 김광현, 인천AG 누가 에이스일까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8-24 14:07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8.05.

양현종과 김광현, 누가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까.

한국 야구대표팀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태국, 대만, 홍콩과 B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표팀 마운드의 두 축은 1988년 생 동갑내기 좌완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

2011년과 2012시즌에 나란히 부진에 빠졌던 둘은 지난 해에 부활을 신호탄을 쏘아올린 뒤 올 시즌 카스포인트 투수 부문에서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양현종은 카스포인트 2479점, 2096점을 기록하며 올 해 카스포인트 어워즈 대상을 노리고 있다.

양현종은 9경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20포인트)를 기록하며 13승(선발승 125포인트), 6패(패 -2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김광현 역시 11승, 8패, 평균자책점 3.12의 맹활약으로 SK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양현종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두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광현은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과 김광현은 2006년 쿠바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주역이다.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타자와 투수의 기록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합 포인트제도이다.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 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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