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두산의 주중 2연전 첫번째 경기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무사 3루 두산 양의지의 외야플라이때 3루주자 칸투가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판정을 받았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이 판정에 대해 합의판정을 요청했지만 결국 아웃이 선언됐다. 아쉬워하는 송일수 감독의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8.19/
20일 인천 SK-두산전. 결국 SK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6대3으로 승리했다.
패한 두산 송일 감독은 일단 5선발로 제 역할을 한 정대현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정대현이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고 했다. 하지만 타격 응집력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는 "경기 초반 대량득점의 기회가 있었는데, 실패했다.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