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유리베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유리베는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서 6회 수비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그리고 7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올시즌 유리베를 계속해서 괴롭히고 있는 햄스트링 부상이다. 지난 5월에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34경기를 거른 바 있다.
한편, 15일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저스는 유리베마저 빠지며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