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8회초 2사 추신수가 타석에서 힘차게 스윙하고 있다. 세인트피터스버그(미국 플로리다주)=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4.07/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12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각)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 0-5로 뒤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맷 슈마커를 상대로 좌중월 1점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슈마커가 던진 4구째 체인지업(시속 약 134㎞)을 받아쳐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전 이후 6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