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승리를 지켜낸 이대형의 다이빙캐치가 8월 둘째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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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1772표)는 10일 잠실 LG전에서 철벽 수비를 선보인 한화 송광민이 선정되었다. 0-0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4회말, 송광민은 LG 채은성의 2루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뒤 곧바로 일어서 깔끔한 1루 송구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어 SK 유격수 김성현이 7일 인천 KIA전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KIA 신종길의 땅볼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 835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으며, SK 임 훈은 8일 인천 KIA전에서 선두타자 KIA 차일목의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로 4위(824표)에 올랐다.
아울러 매주 화·수요일에는 배지현 아나운서, 박재홍·손혁 해설위원, 이석재 PD의 주간 프로야구 토크쇼 '풀카운트'를, 매주 목요일에는 민훈기 기자, 인윤정 아나운서의 주간 호수비 분석 '더 캐치'를 선보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