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상수 삼성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이 훔치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8-14 21:04


김상수가 삼성 라이온즈 토종 도루왕이 됐다.

김상수는 13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1-1 동점이던 7회초 2사 1루서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시즌 41개째.

이 도루로 김상수는 삼성의 토종 선수로는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삼성의 역대 도루 1위는 외국인 선수인 빌리 홀로 지난 99년 47개를 기록했었다. 2위는 김재걸 코치가 96년에 기록한 40개로 김상수는 김 코치의 기록을 넘어섰다.

김상수는 현재 도루 1위를 달리고 있어 삼성 선수 최초의 도루왕의 가능성도 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삼성과 두산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가 14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1루 삼성 박해민 타석때 1루주자 김상수가 2루 도루를 성공하고 있다. 두산 유격수는 허경민.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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