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14승 도전에 나섰으나 부상으로 인해 경기 도중 자진강판했다. 5⅔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볼넷 1사구 3실점 투구수 97개. 팀이 2-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기 때문에 승리를 따낼 기회를 놓쳤다. 평균자책점은 3.21에서 3.28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 후 LA 지역지인 LA타임즈는 이날 경기에 대해 '류현진이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라고 전하며 '다저스가 9회 만루 찬스를 놓치며 애틀랜타에 2대3으로 패했지만, 더 큰 문제는 류현진의 부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