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 수호신' 오승환의 완벽 투구에 감독도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오승환 이전까지 한신의 외국인 선수 최다 세이브는 1998년 벤 리베라의 27세이브였다.
경기 후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치고 받는 경기에서 투수력으로 잘 억제했다"면서 "벤치도 뜨거울 정도의 투구였다"고 오승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신은 이날 승리로 선두 요미우리에 반 게임 차 뒤진 센트럴리그 2위(54승1무46패)에 올랐다.
오승환 28세이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승환 28세이브, 대박", "오승환 28세이브, 한국의 자존심", "오승환 28세이브, 돌직구 아닌 쇠직구", "오승환 28세이브, 한신의 영원한 수호신으로 남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