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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2위를 굳건히 지켰다.
한화가 3회초 김회성의 솔로홈런, 4회 최진행의 솔로포로 2-4로 추격해 오자 넥센은 4회말 다시 2점을 도망가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선두 박동원의 내야안타와 서건창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서 이택근이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3루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했고, 유한준의 땅볼로 다시 한 점을 보태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화 정근우는 도루 2개를 추가하며 시즌 21번째를 기록, 9년 연속 20도루를 돌파한 첫 선수가 됐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