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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5회에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사 2루서 펠프스의 3구째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평범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텍사스는 4안타를 집중시키며 순식간에 4득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추신수는 6회 마지막 타석에선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에이스 다르빗슈 유의 7이닝 2실점 호투 속에 4대2로 승리했다. 시즌 10승(6패)째를 거둔 다르빗슈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